문화의 교차점, 인천 중서거 서점

마사토 쿠레와 마사시 오타의 혁신적인 서점 디자인

서로 다른 문화와 지식이 교차하는 공간, 인천 중서거 서점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단순한 책을 파는 곳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아이디어가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사토 쿠레와 마사시 오타가 디자인한 인천 중서거 서점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이 서점은 책장이 공중에서 교차하는 독특한 구조로, 닝샤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성을 형상화한다. 이 공간은 새로운 지식의 생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대화, 문화 통합을 촉진하며, 모든 이의 시야를 넓힌다.

이 서점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공중에서 교차하는 책장 구조이다. 이 구조는 닝샤의 다채로운 문화가 서로 어우러지듯, 서점 내에서 서로 다른 관점과 지식을 대표하는 책들을 가진 책장들이 교차한다. 또한, 높은 천장 디자인은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세계로의 초대를 가능하게 한다. 이 디자인은 형태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책, 사람,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점의 실현 기술에는 공중에서 교차하는 책장을 지탱하기 위해 각 책장 내에 금속 보강재를 통합하는 혁신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전략적 디자인은 책장이 자체 무게와 책의 무게를 지탱할 뿐만 아니라 교차 구조의 전체 안정성과 내구성에 기여한다.

서점은 쇼핑몰의 6층과 7층에 위치해 있으며, 6층은 아늑한 500제곱미터, 7층은 넓은 1500제곱미터의 공간을 제공한다. 두 층을 연결하는 아트리움과 계단은 서점의 미적 매력을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환경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점의 대형 계단과 아트리움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공동체 참여와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다양한 행사와 강연을 수용한다. 이 공간들은 지적이고 문화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는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기능한다.

이 서점은 2022년 1월 중국 인천의 쇼핑몰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전통적인 공간을 동적인 상업 및 커뮤니티 센터로 변모시키는 여정에 착수했다. 계획, 디자인, 건설의 철저한 단계를 거쳐 2023년 7월에 완공되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개방되었다.

이 서점은 단순한 시각적 매력을 넘어 상업적 생존성과 미적 아름다움 사이의 균형을 강조한다. 사진 찍기만을 위한 공간은 장기적으로 상업적으로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능성과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서점은 단순한 사진 촬영 장소를 넘어, 독서, 학습, 사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진화했다.

서점의 디자인 개념에서 교차하는 책장은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공간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장의 교차는 방문객들에게 동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와 섹션에 대한 관심을 자극한다. 디자인 팀은 책장의 교차 패턴이 공간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분석하기 위해 여러 모델을 만들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Masato Kure
이미지 크레딧: Photo:Inter mountain
프로젝트 팀 구성원: Masashi Ota Yuki Kashiwakura
프로젝트 이름: Znong Shu G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Masato Kure


Znong Shu Ge IM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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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ong Shu Ge IMG #4
Znong Shu Ge IM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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